[SIRI=장재원 기자] 광동 프릭스가 리그 내 최강 듀오로 평가받는 이재혁과 송용준을 영입하며 로스터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광동 프릭스는 카트라이더 팀 공식 SNS를 통해 이재혁과 송용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재혁은 직전 시즌인 2021 수퍼컵 개인전 우승을 포함하여 개인전 4회 우승을 달성한 스피드전 러너형 에이스이다. 송용준 역시 개인전 결승 진출 경험이 있고, 아이템전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둘은 직전 시즌 NTC Creators에서 팀전 활동을 진행했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두 달 만에 광동 프릭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좋은 활약을 펼치던 임재원, 장건과의 계약을 종료했으며, 최대섭 감독, 유영혁, 노준현, 이은택과 재계약을 맺었다.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1.12.28, 사진 = 광동 프릭스 카트라이더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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