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민재 기자] 전북 현대가 참패의 설욕을 갚을 수 있을까?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이뤄진 가운데, 전북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너스와 격돌한다. 전북은 요코하마(일본), 호앙안지아라이(베트남), 동아시아 PO1 승자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전북은 지난 2020년에도 조별리그에서 요코하마를 만나 수모를 겪은 적 있다.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부터 요코하마에게 꽁꽁 막히며 1-2로 패했다. 코로나19로 뒤늦게 중립지역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1-4로 참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한편, 올 시즌도 AFC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조별리그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16강부터 4강까지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단판승부로 중립지역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내년 2월에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뤄진다.
김민재 기자(ijbyou@hanmail.net)
[2022.01.1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