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가상 인간이 시구하는 시대가 열린다.

SSG 랜더스(이하 ‘SSG’)가 10일 KT와의 홈경기에 가상 인간 ‘와이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이날 시구의 주인공이 된 와이티(YT, Young Twenty)는 지난 3월 딥 리얼 AI 기술을 통해 태어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Z세대를 표현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캐릭터이다.

와이티는 시구 당일 마운드가 아닌 전광판을 통해 등장해 시구와 함께 SSG의 ‘랜더스 세리머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와이티의 시구는 야구 컨텐츠에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결합을 통해 팬들에게 신선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된 신세계 그룹의 프로젝트 중 일환이다.

한편, 와이티는 MZ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가상 인간 최초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청년 홍보 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8.10, 사진 출처=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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