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황주희 기자] K리그2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광주FC-안양FC와의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하며 광주가 1부리그 승격까지 승점 단 3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안양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광주는 23승 9무 4패(승점 78점)이 되었다. 이로써 2위였던 안양과 승점이 16점 차이로 크게 벌어지며 K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2등을 유지하고 있는 경남이 남은 6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승점은 최대 80점으로, 광주가 남은 4경기에서 3점만 획득해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광주는 31분 이순민이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데에 이어, 후반 3분 산드로가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이어갔다. 안양은 후반 17분 김정현의 만회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광주가 강한 수비를 이어가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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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기자 (juhee_h10@siri.or.kr)
[22.09.14 이미지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