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신민철 기자]지난 5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FC 매각 반대를 표명하는 자료를 제출했다.

성남FC의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달 시민 통합의 에너지를 상실한 성남FC는 해체나 매각돼야 한다”며 “성남FC의 암울한 전망을 내비쳤다.

이러한 성남FC 구단주의 인터뷰로 성남FC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으며,정치적으로도 많은 풍파를 맞게 되었다.

민주당협회  조성식 대표는 “현재 FC가 처해있는 상황은 정치적으로 바라보고 팔아 없애야 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성남의 역사를 말해주고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관점에서 경영에 대한 체질 개선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독단적인 매각에 반대입장을 표했다.

이어 “성남FC는 성남시민 프로축구단이다. 주인은 시민이다. 주인 동의 없이 어느 누구도 쉽게 매각과 해체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라며 정치적 입장에서도 반대하는 의사를 전했다.

이런 좋지 못한 분위기 속에서도 성남은 4일 홈에서 울산을 2대0으로 잡으며 팬들에게 의지를 보여주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신민철 기자(alscjf924@siri.or.kr)

[22.09.06, 사진 =성남FC공식 홈페이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