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구단 유스 출신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
천성훈은 SC 프라이브루크 정우영과 마찬가지로 인천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해외 리그에 진출한 U-12, U-15(광성중), U-18(대건고) 출신 최전방 공격수이다.
(인천 U-18)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FC 08 홈부르크로 임대 생활을 거쳐 최근 다시 FC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친정팀인 인천유나이티드로 복귀하며 첫 K리그 도전을 앞두고 있다.
2023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하게 된 천성훈은 “친정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독일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경기장 안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인천 구단과 천성훈이 합의한 계약 기간은 2년, 인천유나이티드 천성훈의 K리그 활약을 기대해보아야 할 것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1.12,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