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투수 58명, 포수 11명, 내야수 26명, 외야수 15명의 총 110명의 선수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2022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가진 팀들은 한화-황준서(장충고) 두산-김택연(인천고) 롯데-전미르(경북고) 삼성-육선엽(장충고) NC-김휘건(휘문고) KIA 조대현(강릉고) KT-원상현(부산고) LG(키움)-전준표(서울고) 키움 -김윤하(장충고) SSG-박지환(세광고)을 지명했다. 시속 150km를 뽐내는 강속구 투수들 9명이 1라운드에 이름을 올렸고 10순위의 SSG 랜더스만 야수를 뽑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결과로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중 79명 , 대학교 졸업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중 29명(얼리드래프트 6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중 2명이 지명되었다.
*얼리드래프트 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새로운 도약을 성공한 신인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9.14, 사진 = KBO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