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개편이 시작됐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부 인사인 이종열 SBS SPORTS 해설위원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2015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시즌은 2021년뿐이었다. 그리고 올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며 삼성은 구단 개편을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이종열 단장의 선임이다.

삼성의 새 얼굴 이종열 단장은 1991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19시즌 통산 1567경기에 출전, 1175 안타를 기록했다. 2009년 LG트윈스에서 은퇴, 이후엔 LG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표팀 전력 분석 업무, 수비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도 함께했다.

이 단장은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 강팀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삼성의 새로운 얼굴, 2024년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3.10.16,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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