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정재근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나의 트리코(경기복)가 아닌 개인이 선택한 트리코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복수의 업체가 제작한 같은 디자인의 트리코 수벌을 제공했다. 그리고 선수들은 이 여러 벌의 트리코 중 본인이 원하는 트리코를 입고 국제 대회에 나선다. 쇼트트랙의 새로운 시즌은 7일 남은 20일부터이다.
연맹 측은 매년 선수들에게 좋은 트리코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평가 및 가격평가, 선수평가를 진행하고 트리코를 선정했지만 선수별로 다양한 의견이 꾸준히 나왔기에 선택한 방법이다.
심지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A업체와 B업체는 트리코 선정 과정과 관련하여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전에도 잡음이 발생하여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오게 되면 국가대표 트리코를 입게 되지만 평소에는 본인의 소속팀 트리코를 입는다. 서로 다른 제작업체의 트리코이기에 트리코에 적응을 하지 못한 선수들은 중요한 국제 대회에서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치지 못하여 불만을 드러내 왔다.
앞으로 게속해서 이 방법을 쓰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2023-24시즌)에 대표팀 내에서 자체 평가를 진행한 후 다음 시즌인 2024-25시즌부터는 하나의 제작업체를 설정하게 된다.
다만 개인전만 해당이 되는 내용이다. 단체전인 계주(쇼트트랙), 팀추월(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는 같은 제작업체의 트리코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쇼트트랙은 10월 20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를 앞두고 있고, 스피드 스케이팅은 일본 훗카이도 오비히로에서 11월 10일부터 경기가 열린다.
본인에게 맞는 트리코를 입게 된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모두 뽐내길 기대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정재근 기자(jjk8869@naver.com)
[2023.10.13, 사진 = 김아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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