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주성) 대한민국의 차세대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이 인천공항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는 피겨 선수로서는 김연아에 이어 두 번째로, 차준환은 향후 3년간 인천공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5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차준환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그의 역할을 공식화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4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비전 2040’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차준환은 이러한 인천공항의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차준환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으며, 혁신을 거듭하는 인천공항의 모습과 닮아있다”고 강조했다.

차준환은 주니어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과 외모로 국내외에서 ‘피겨 아이돌’로 불리며 주목받아왔다. 특히 올해 초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은 인천공항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차준환은 “인천공항의 명예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천공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성 기자(tomkoon@naver.com)

25.3.9.[사진 출처 =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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