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임민정 기자] 전북 현대의 윙어 전진우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5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10차전 소집 명단에 전진우의 이름을 올렸다.
전진우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5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윙어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 단순한 득점 능력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전북 공격 자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은 전진우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득점도 가장 많고, 플레이에 자신감이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최근엔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과 마무리도 굉장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의 전술과도 잘 맞는 유형이라고 판단했다. 우리 팀에 와서도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전진우는 대표팀 합류에 대한 소감을 차분하게 밝혔다. “내가 뭔가 더 잘하려고 욕심을 부리거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 대표팀이라는 무대에서 중요한 건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걸 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다. 개인적인 건 모두 내려놓고,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걸 다 던지고 쏟아붓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이어 전진우는 “대표팀 명단에 제 이름이 있다는 걸 보고 여러 번 확인했다. 믿기지 않은 순간이었다”며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설레는 모습도 보였다.
전진우가 합류할 대표팀은 한국시간 6월 6일 오전 3시 15분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리는 9차전 원정경기에서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후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전진우가 대표팀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K리그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Information)
임민정 기자(frawarenesss@naver.com)
[25.05.31, 출처=전북현대모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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