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노은담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오는 10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AFC 어워즈’의 후보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 축구 최고의 시상식으로 불리는 이번 무대에서 한국 선수 중에는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만이 남자 국제선수상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33·LAFC)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적으로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네 차례(2015, 2017, 2019, 2023) 수상하며 아시아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해왔기에 이번 결과는 의외라는 평가다.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올림피아코스)가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활약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무대 트레블(리그, 컵, 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성공할 경우 손흥민과 김민재(2022)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한국인 수상자가 된다.

AFC 어워즈는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소속팀에서의 성과와 국제무대에서의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손흥민이 남자 국제선수상을, 황선홍 감독과 박윤정 감독, 여러 유망주들이 수상 혹은 후보에 오르며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는 이강인 한 명만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시상식의 초점은 더욱 분명하게 그의 활약에 모일 전망이다.

올해 남자 선수상 부문 후보로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 말레이시아의 아리프 아이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다우사리가 선정됐다. 아이만은 말레이시아 선수 최초로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여자 선수상 부문에는 호주의 홀리 맥나마라, 중국의 왕솽, 일본의 다카하시 하나가 포함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성취를 돌아보는 자리다. 손흥민의 이름이 명단에서 빠진 것은 아쉽지만, 그의 업적은 이미 아시아 축구 역사에 깊이 각인돼 있다. 이제 무대는 이강인에게로 향한다. 오는 리야드 시상식에서 그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Information)
노은담 기자(ddaltwo9@naver.com)
[25.09.27. 사진 = thekfa 공식 인스타그램, afc awards 공식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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