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 파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 정상에 올랐다. 그는 38분00초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사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윤지는 이어진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다수의 메달을 수확, 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국 동계 패럴림픽에서 여성 선수가 거둔 최고의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설원 위를 질주하는 동안에도 김윤지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스마일리’라는 별명을 증명했다. 강한 체력과 끈질긴 레이스 운영을 앞세운 그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이미 역사를 쓴 김윤지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밀라노의 설원 위에서 시작된 그의 도전은 이제 한국 패럴림픽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 (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6.03.14, 사진 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