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정재근 기자] 경기도청이 알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결승전에서 캐나다의 팀 카메론을 만나 6: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일곱 엔드 주에서 세 엔드를 2점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엔드에서 작전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은 팀 카메론과의 상대전적을 6전 3승 3패로 균형추를 맞췄다.

A로드 1차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경기도청은 A로드 파이널에서 승리하며 4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A로드 2경기였던 일본의 로코 스텔라와의 경기에서 4:3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따낸 경기도청은 A로드 파이널인 일본 훗카이도 은행과와는 접전을 펼쳤다. 3엔드를 마치고 1:6으로 크게 밀리기도 했지만 전력을 다시 세운 경기도청은 압도적이었다.

2점 득점을 한 후, 연속으로 2점, 3점, 2점 멀티 스틸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따라서 10:6으로 승리를 거두어 강팀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이번 대회의 경기도청의 승률은 100%이다. 훗카이도 은행에 승리를 거둔 경기도청은 결승에서 만난 팀 카메론과의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함께 투어를 진행 중인 강릉시청은 KW Fall Classic 202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전체 1위로 올라온 일본의 중부전력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캐나다의 팀 로존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예선에서 이미 8:0으로 승리를 거둔 팀이기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시즌 첫 캐나다 원정 출전 대회라는 의미에서 출발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다음 출전할 그랜드슬램 대회는 GSOC: Tour Challenge이다.

반면 함께 KW Fall Classic 2024에 출전한 춘천시청은 결선 8강전에서 일본의 중부전력에 7:2로 패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정재근 기자(jjk8869@naver.com)

[2024.09.23, 사진 = 경기도청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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